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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수험생, 연세대 로스쿨 7기 합격생 후기 (2014.12.26 논통홈피게시글)

* 다음은 이번 로스쿨 7기 입시에서 연대 로스쿨에 합격한 논통 수강생 분의 후기입니다. 다시 한번 합격을 축하드리옵고, 장문의 후기를 작성해주신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저는 재작년에 준비를 시작한 이래 올해 세번 째의 도전에서 연세대 로스쿨에 합격했습니다.
직장인으로 로스쿨 입시를 준비하는 분들께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적어봅니다.
 
1. 지원 학교
 
 지금까지 가군은 서울대 로스쿨, 나군은 연대 로스쿨을 지원했습니다. 지원학교를 둘로 한정한 것은 직장 생활 중단에 따른 기회비용 등을 고려한 판단이었는데, 작년 입시까지 가군과 나군 모두 1단계를 통과하지 못하자 자신감이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올 한해를 시작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올해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나름 준비했는데 정말로 감사하게도 나군 연세대 최초 합격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2. 리트 준비
 
 그동안에는 주로 인강 수강과 주말 스터디를 하면서 리트 준비를 했는데, 리트 점수가 생각보다 별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점수가 110점초반대였는데 계속해서 비슷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서울대나 연대의 경우 리트 컷이 내부적으로 정해진 게 있다고들 하는데, 리트 컷이 있다면 아마도 컷에 걸려 1단계조차 통과하지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는 리트에 최대한 투자하기로 하고, 논변과소통의 '통섭반'에 등록했습니다.
 
통섭반은 류담 선생님이 리트 전과목을 직접 진행하시는데, 강의에 대한 만족도는 저로서는 최고였습니다. 통섭반에 다니면서부터는 일주일에 2~3회 정도 저녁 수업을 듣고 류담 선생님이 내주신 과제를 하나도 빠짐없이 제출하는 게 퇴근 후 주된 일과였습니다.  다행이 제가 다니던 회사는 퇴근 시간이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일주일에 5일정도는 하루 세시간 정도 리트에 꾸준하게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통섭반은 몇 권의 수업 교재와 거기에 들어있는 다양한 텍스트에 대한 분석 훈련을 통해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습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저에게는 이러한 훈련이 몹시 유용하고 의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 또한 논리게임이나 수리추리 이런 파트도 다양한 접근과 함께 쉽고 명쾌한 설명을 접하다 보면, 늘 꺼림책했던 이 분야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크게 늘었습니다.
 
통섭반을 다니면서 지문분석 훈련을 꾸준하게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글을 파악하는 속도가 확실히 빨라지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류담 선생님이 늘 강조하시는 이야기지만 리트는 배경지식이 아니라 어떤 내용의 글이 나오더라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능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충분히 향상될 수 있습니다.
 
리트는 여타 시험과 달리 시험 범위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특징도 있는데, 통섭반에서는 시험 범위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학습 범위는 정해서 공부하는게 효율적이라며 공부해야 할 학습범위를 교재를 통해 제시해 정신적으로도 안정감을 갖고 준비할 수 있엇던 것 같습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되어 시험에 필요한 자신의 문제점이랄까 이런 부분들을 스스로 파악하고 보강하는 기회를 가졌던 것도 일반 학원에서는 볼 수 없는 통섭반만의 독자적인 수업 방식입니다. 작년까지는 내심 수험생활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분주하게 시간을 내고 준비를 했던 데 비해, 올해는 훨씬 안정적인 준비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고 그래서인지 리트 시험에서 130초반대로 전보다 훨씬 높은 정수를 받을 수 있엇습니다.
 
아울러 통섭반 수업과 함께 제공된 동영상 강의 또한 틈틈히 수강했는데 몹시 유익햇습니다.
 
 
3. 자소서, 면접
 
리트 시험을 마치고 8월말쯤부터 자소서 작성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우선 서울대 로스쿨 자소서 먕식에 맞추어 자소서를 완성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대 양식의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류담 선생님과 한달 정도에 걸쳐 주 2회정도 면담을 통해 끊임없이 질문을 주고 받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많은 생각들이 정리되고, 자소서도 아주 만족스럽게 만들어져 갔습니다. 이어 연세대 자소서를 작성하면서는 서울대 양식 자소서를 쓰면서  추출했던 팩트나 내용들을 재구성하거나 보완하는 방식으로 완성을 해나갔습니다.   
 
면접은 논통에서의 수업과 주1회 통섭반원들과 스터디를 함께 하는 방식으로 대비했습니다. 논통의 면접 수업은 철저히 실전 훈련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요일별로 시사이슈, 딜레마, 고전형 제시문들을 가지고 요약하고 비판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다수의 제시문들을 파악하고 이를 연관지어 분석하고 자신의 비판적 견해나 대안 제시형 견해를 생산하는 훈련을 수업과 스터디를 통해 반복했습니다. 이번 연대 로스쿨 면접에서도 제시문을 요약하고 분석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논통에서의 면접 수업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2014. 12. 26. 논통홈피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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