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6

 

안녕하세요

 

논변과 소통에서 9월, 10월, 11월 핵심역량 & 심층면접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

 

8월 LEET 시험을 치른 뒤 본격적인 로스쿨 준비를 위해 각 학원의 설명회에 열심히 참석하였지요~

그 중 '논변과 소통' 입시 설명회에서 류담원장님의 얼굴과 멘트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포스'에 확신을 갖게 되었고, 

그 때부터 '논소'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 ㅎㅎ

 

면접은 류담 원장님 수업, 그리고 학원 수강생들로 구성된 스터디를 병행하며 준비하였습니다.

 

'가'군 면접을 보며 느낀 분명한 사실은

논변과 소통에서 원장님께 배우고 공부하며 실력이 차곡차곡 쌓여왔다는 점 입니다.

 

비법대 중에서도 정치,사회적 이슈와는 거리가 멀고도 먼 전공이었던지라..

학원에서 첫 수업을 들을 때 다른 학생들의 논리력에 감탄과 좌절을 반복했었던 기억이 나네요..OTL....

 

그러나,

 

원장님의 냉철하고 정확한 critic, 그리고 정치,법,사회이슈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를 통해 

'생각하며 말하고 말하며 생각하는 방법'을 조금씩 터득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면접 대비용이 아니라 성숙한 시민의식을 지닌 사회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히 들어야 할 강의가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

그만큼 교재와 강의의 contents가 양질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게 많을 수 밖에 없다는 원장님 말씀에 용기를 갖게 되었고,

장황하게 말하려하지 말고 반드시 구체성을 갖고 논리를 전개하라는 원장님의 조언을 떠올리며 면접에 임했던 것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말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면접 당시 교수님들 앞에서 이야기할 때보다 원장님 앞에서 발표할 때가 더 떨렸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면접 대비 '담력향상'을 위해서도 류담원장님 수업 강력추천 입니다. ㅋㅋㅋㅋ

 

아, 무엇보다도

제가 부족하다는 걸 느낄수록.. 더더더더 열심히 공부하고픈 동기를 부여해 주신 분이 류담원장님이십니다.

한 말씀 한 말씀이 다 피가되고.. 근육이 되는 느낌..?!?? 훗. 

 

아, 스터디를 진행함에 있어서 어떤 팀원들을 만나느냐가 매우 중요하지요..

실력과 열정, 배려심까지 갖춘 우리 스터디 팀원들은 정말 Two Thumbs UP! 그 자체였습니다!!!!

이들과의 연결고리를 맺어준 학원에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

 

12월 최종합격자 발표 후!!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릴 그 날을 그리며..!!

남은 수, 목, 금!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전남대 가군 면접 문제 및 관련 정보 하기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모두모두 화이링입니다 !!!!!!!

 

 

(1) 대기실에서 1조에 10명씩, 10개조로 나누어 대기!! (소지품은 별실 보관!)

(2) 면접 10분 전 특정 장소로 이동하여 10분 간 질문지 2개 중 하나 선택해 답변구상(간략한 필기가능!)

(3) 교수님 세 분 (비공식적 루트를 통해 들은 바로는 교수님  두 분은 법대, 한 분은 비법대 라고 하시네요^^)

(4) 나름 밝고 훈훈한 분위기에서 면접 시작!!

 

 (p.s.저는 선택지 2번을 선택하였기에 선택지 1번 문제는 기억에 남는 대략적인 내용만 적어 보았습니다.

복원이 완전하지 못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시문 가) 아프리카의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치료에 필요한 약품을 정품으로 구매하려면 한달 월급을 초과하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 반면 복제약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약을 구매할 수 있다.

(제시문 나) '특허법'은 의약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허법과 같은 제도적 장치로 신기술 개발이 보호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난치병 치유를 위한 약품개발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질문) 특허법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시오.

 

(제시문)복지란 불평등을 해소하며 시장의 역기능을 상쇄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가가 교육,주택,고용,장애 등의 영역에서 특정한 재화와 용역을 국민들에게 제공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복지국가란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어느 정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나뉘게 된다. 보편적 복지는 모든 국민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는 것으로 더 많은 비용이 요구된다. 따라서 보편적 복지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복지재정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선택적 복지는 필요한 국민들에게만 혜택이 주어지므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각 가구별 상황을 분석하여 복지 수혜자를 선별하는 절차가 중요하다.

(질문) 제시문 내용을 요약하시오. 두 가지 복지 모델 중 어떤 것이 바람직한지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반대되는 복지 모델이 부당한 이유를 사례를 들어 5분간 설명하시오. (저는 '보편적 복지'를 선택하였습니다!)

(면접 시 추가 질문1) 선별적으로 무료급식 수혜를 받는 학생들이 자신들만 혜택을 받는 것이 심기가 불편하다며 불평을 토로하곤 한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추가 질문2) 부자들의 경우 희망하는 복지 수준을 자신들의 경제적 능력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국가가 자기 능력으로 적정한 복지 수준을 충족시키기 힘든 국민들에게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복지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내 주장을 논박해 보라.

(추가 질문3) 복지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려면 부자들이 세금을 더 많이 내는 정책을 시도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정책을 입안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득 세력을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부자에게 중과세하는 제도는 수립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히고 복지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의견을 제시하시오.

 

학생처벌 금지 조항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시오.

 

(1) 살면서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해 보라.

(2) 나군은 어디썼느냐?

(3) 마지막으로 2 분간 자기 PR 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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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출처] 2010. 11. 16. 논통카페게시글